어느 새

좋은 아침입니다! 어느샌가 4일차의 아침을 맞이했어요.

낮은 햇빛이 강렬해서 덥지만,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답니다.

Acacia hills분들과 레옹씨가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너무나도 쾌적한 나머지, 어느샌가 4일차..

기억을 거슬러 올라서,

우선, 2일차.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할 예정인 농장을 두 곳 견학하고, 그 후, Acacia hills의 콩을 커핑했어요.

그 중에서는 훌륭한 컵도 몇개 있어서, 커핑 후 느낀 점을 전달했어요. 고른 것도, 고르지 않은 것도, 레옹씨는 모두들의 코멘트에 귀를 기울여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커피를 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좋은 커피, 여러분들이 원하는 커피는 어떤 커피인가요?’ 라고 질문하셨는데 저희가 원하는 커피를 제공하고 싶다는 진중한 자세가 느껴져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2일차와는 다른 농장을 견학하고 커핑을.

레옹씨의 훌륭한 인격을 느낄 수 있었던 4일간이었습니다.